부산 해운대 5성급 호텔 후기 : 파라다이스 호텔(오션뷰)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명절 때 2박3일 다녀온 해운대 오션뷰 5성급 호텔인 

"파라다이스 호텔"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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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얼리버드 패키지로 1달전에 예약했는데요

성수기와 비슷한 명절연휴기간에 2박을 숙박했습니다.

"본관 디럭스 오션테락스 트윈" 룸으로 예약했고,

가격은 948,640원(1박 기준, 474,320원, 수영장 & 헬스장 무한이용 가능)

조식은 현장에서도 구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여행 일정이 확실하지 않으신 분들은 먼저 구매 안하셔도 됩니다.

저는 하루는 현장에서 구매해서 먹었고, 체크아웃날 조식 안 먹고 수영장갔다가 체크아웃 후 국밥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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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변로 296

* 대중교통 이용시, 해운대역에서 도보로 8~10분

* 자차 이용하시는 분들은 꼭! 호텔 프론트에서 짐을 내린 후, 주차장으로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파라다이스 호텔이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건물이다 보니, 주차장이 그렇게 잘 되어 있지 않습니다.

  좁기도하고, 엘리베이터까지 거리가 있어서 짐을 들고오기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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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내부

 

파라다이스 호텔은 본관, 신관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건물은 조금 오래되어 보여도 테라스가 있는 본관을 추천드립니다. 

냉장고에 콜라, 어린이용 젤리, 맥주 등 음료가 있는데, 물은 공짜입니다. 

다른 음료들은 편의점 가격이랑 사실 똑같아서 먹고 싶으면 먹고 체크아웃 때 지불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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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

 

조식은 7시~ 10시까지 운영되고, 본관 1층에 있습니다. 

가격은 성인 63,000원 어린이 35,000원입니다. 

비싸다고 느낄 수 있는데, 꼭 한번은 드셔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베이커리, 한식, 일식, 중식, 양식, 디저트 모두 정말 다양하고,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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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장, 수영장, 스파

 

헬스장 

1) 운영시간 : 06:00 ~ 22:00, 신관 4층

2) 1박 1회 이용가능, 객실 기준 인원에 한하여 적용 가능 (20세 이상 출입가능)

 

스트레칭룸도 별도로 설치되어 있었고, 기본적인 근력 운동기구는 다 있었습니다.

유산소존은 아름다운 오션뷰를 보면서 할 수 있고, 기구도 최첨단이라 좋았습니다. 

 

 

수영장 

1) 영업시간 

  [1부] 08:00 ~ 11:10

  [2부] 11:30 ~ 14:40

  [3부] 15:00 ~ 18:10

  [4부] 18:30 ~ 21:50 

2) 신관 4층 (헬스장 옆)

 

썬베드도 대략 30개 정도 있었고, 오션풀 라운지에는 비싸지만 간단한 바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3부와 4부에는 체크인 한 손님들이 많이 오기 때문에, 

사람이 없을 때는 조식 타임인 1부와 체크아웃 시간인 2부에는 사람이 많이 없어서 즐기기 좋았습니다. 

 

 

 

오션스파 씨메르

영업시간은 수영장과 같이 4부제와 동일하게 운영됩니다. 

스파기 때문에, 겨울에 오면 정말 따뜻하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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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을 이용하면서 좋았던 점은 

첫 번째로, "위치"

2박 3일동안 차타고 밖을 한번도 안 나갔습니다. 호텔 주변에 맛집과 카페들도 많아서 저녁이나 밤에는 걸어서 구경을 나갈 수 있었습니다. 호텔에 있다가도 나가고 싶을 때 언제든 걸어서 다닐 수 있습니다. 아침에는 동백섬까지 산책도 갔다 오면 좋습니다. 

두 번째로, "5성급"

조식도 정말 맛있게 먹었고, 호텔 침구류가 좋아서 잠도 편안히 잤습니다.

헬스장, 사우나, 수영장을 왔다갔다하면서 호캉스를 즐겼습니다. 

말 그대로 비싼 가격인만큼, 호텔에서 즐길 수 있는 것들은 다 즐기고 온 거 같습니다. 

 

가끔 부산 여행을 올 때, 싼 가격에 숙소를 잡으면 거의 아침에 밖에 나갔다가 밤에 숙소를 들어오곤 합니다. 잠만 자는 숙소죠. 그런데도 주말이나 연휴가 끼면 20만원대 이상 가격을 지불해야 합니다. 

물론, 파라다이스 호텔도 싼 가격은 아니지만, 

이동시간, 편의성을 고려했을 때 충분히 이용할 만하다고 생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