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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좋아하는 친구 연인과 가기 좋은 서울 근교 촌캉스 추천

valuable1 2024.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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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밖에 나가면 어디 걸어다니기 힘들 정도로 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래도 겨울하면 캠핑이 생각나곤 합니다. 

 

최근에 서울 근교 경기도 양평에 촌캉스를 다녀왔습니다. 

밤하늘의 별들을 보고

타들어가는 장작을 보면서 

한 해를 되돌아보고 

따뜻한 기운을 얻어왔습니다. 

 

서울 근교여서 멀지 않아 좋았고,

조용한 시골 속에서 여유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바베큐와 불멍도 즐길 수 있고,

무엇보다 숙소에 살고 있는 고양이들과 함께 놀 수 있었습니다.

 

'고양이 숲'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고양이 숲 

 

7마리의 고양이와 강아지 1마리와 함께한는 숙소

비가와도 바베큐와 불멍을 즐길 수 있는 프라이빗 단독데크

18평 정도의 공간 

 

체크인 : 오후 5:00

체크아웃 : 오후 1:00 

 

 

예약방법

'고양이 숲' 예약은 에어비앤비로만 가능합니다. 

 

https://www.airbnb.co.kr/rooms/932198541967094632?check_in=2025-01-13&check_out=2025-01-18&guests=1&adults=1&s=67&unique_share_id=4d74e3fd-219b-42e3-8ec1-430eebef6848

 

게스트용 별채 · 양평군 · ★5.0 · 침실 1개 · 침대 1개 · 욕실 1개

고양이숲#가을숲#고양이스테이# 정원이 예쁜 별채#전용바베큐데크

www.airbnb.co.kr

 

가격

12월 금~토 비성수기에 다녀왔는데

총합 : 29만원

(숙소비 20만원, 청소 및 수수료 6만원, 바베큐 2만원, 장작비 1만원)

 

 숙소비와 수수료 먼저 어플로 결제하고,

바베큐와 장작은 현장에서 신청하고 이체하였습니다. 

 

처음 어플로 보았을 때 20만원이어서 싸다고 생각했는데

점점 추가하다보니 20만원 후반대까지 왔습니다.

 

비싸다고 느껴질 수 있는데, 결론적으로 다시 가고싶을 정도로 너무 만족했습니다.

비싸도 그만큼 가치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위치

위치는 예약 후 사장님께서 상세주소를 알려주십니다,

대략적으로 경기도 가평군 서종면에 위치해있고

서울에서 자차로 1시간 30분 ~ 2시간이면 이동가능했습니다. 

 

생각보다 시간이 걸렸지만,

겨울인데도 불구하고 가는 길이 아름다웠습니다.

봄~가을에 오면 길이 더 아름다울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1시간 이상 운전을 하다보니

놀러가는 기분이 배로 들어서 좋았습니다. 

 

숙소가 정말 깊숙한 시골에 위치한 느낌이었습니다. 

대중교통으로 방문은 불가능하고, 

자차나 렌트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인근 시설 

촌캉스다보니 장을 보고 방문해야 합니다.

직접 가보니, 숙소 인근에 하나로마트, emart 24시 편의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숙소에서 차를 타고 15분 정도는 나와야 했습니다.

미리 장을 보고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집 주변 이마트와 농수산물시장에 방문해서 모두 장을 보고 방문했습니다.

겨울이기 때문에 1~2시간 정도는 음식이 차에 있어도 괜찮을 것 같았습니다.

 

숙소

외부

고양이 숲

 

 

 

숙소 앞에 주차 3~4대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주차 후 마당에 들어오면 집이 4채 있습니다.

마당만 공유되고, 나머지 숙소는 독채입니다.

 

1채는 사장님, 나머지 3채는 투숙객들이 머무르는 숙소였습니다.

제가 머무른 숙소는 2인용이었지만,

후기를 보니 다른 집은 5인까지 이용 가능한 숙소였습니다. 

 

 

내부

내부 1층 거실
1층 주방, 화장실
2층 침실

 

사장님께서 직접 체크인을 해주시면서 숙소 설명을 해주십니다.

난방 방법, 고양이 놀아주는 방법 등등 친절하고 구체적으로 알려주셨습니다. 

 

2명이서 이용하기 넓은 공간이었습니다. 

침실과, 안마기가 있는 공간은 고양이와 분리된 공간입니다.

거실과 주방에서 고양이들과 놀 수 있습니다. 

 

화장실도 깨끗했고,

주방에는 밀키트와 같은 간단한 요리가 가능했고,

소금, 후추, 설탕, 식용유 등 기본 조미료와 조리도구들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침실은 2층에 있고, 정말 따뜻했습니다.

침대가 넓고 푹신해서 푹 잘 수 있었습니다. 

 

 

 

 

집 내부에는 고양이 2마리가 살고 있습니다.

생후 4개월 된 타코는 정말 귀여웠습니다.

체크인해서 2시간은 타코와 놀았던 것 같습니다. 

아직 4개월이라 호기심도 많고, 에너지가 넘칩니다. 

 

 

바베큐, 불멍

 

 

 

바베큐 시간을 말씀드리면 시간에 맞춰 준비해주십니다.

블루투스 스피커까지 구비되어 있어

겨울 감성 캠핑을 제대로 즐길 수 있었습니다.

 

장작은 구매안하고 직접 준비해가셔도 됩니다.

불멍하면 빠질 수 없는 고구마도 구워먹었습니다. 

 

1차는 밖에서 바베큐를 하고

2차는 집에 들어와서 먹었습니다. 

 

다음날 아침에는 간단히 산책을 하고, 다른 고양이들과도 놀았습니다. 

브런치는 어제 사온 빵과 라면을 먹었습니다.

사장님께 말하면 에어프라이기도 대여해주셔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후기  

체크인이 다소 늦은 점이 있지만, 체크아웃도 오후 1시여서

다음날 늦잠자고, 브런치까지 먹고 여유롭게 나올 수 있었습니다.

 

사장님도 정말 친절하셨습니다.

사장님께서 숙소 옆집에 직접 거주하시기 때문에

언제든지 도움받을 수 있었습니다.

 

숙소도 넓어서 여러 공간에서 즐길 수 있었고

바베큐와 불멍까지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고양이들이 순하고 착해서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꼭 와봐야 할 숙소입니다.

 

2인 숙소는 커플들을 위한 공간,

4인~5인 숙소는 친구들과 촌캉스하러 오기 좋아보였습니다.

 

날씨가 따뜻한 봄~가을에 오면

겨울과는 색다른 분위기도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재방문 의사 있고

사계절 내내 오기 좋으면서

고양이와 함께 보낼 수 있는 숙소

'고양이 숲'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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