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수통골 대형카페, 독특한 건축물이 돋보이는 공간태리

안녕하세요 

오늘은 대전에서 가볼만한 카페를 추천드리려 합니다.

최근 대전을 방문하면서 카페를 찾아보다가

독특한 건물 외관과

감성적인 내부 분위기를 가진

카페를 발견해서 방문해보았습니다. 

 

대전은 보통 차로 이동하면 30분 이상 걸리는데

대전 중심에서 차로 15분이면 갈 수 있어서

방문하기 어렵지 않았습니다. 

 

방문 후에 알고보니

2022 건축가협회상 수상을 했던 카페여서 

더 의미있었던 카페였습니다. 

 

공간 태리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공간태리(TERI)

데칼코마니 같은 건물이 마주보고 있는 이색적인 건물을 가진 카페

우유의 맛이 인상깊었던 카페

3층으로 된 대형카페로 자리도 많았고, 창가로 보는 숲뷰가 마음에 들었던 카페

공간태리 외관

 

 

카페정보

위치	대전 유성구 수통골로 9
영업시간	매일 11:00 ~ 21:00 (라스트 오더 20:30)
메뉴	딸기라떼 : 6,500원
주차	건물 옆 주차장 : 10여 대 가능

 

 

대전 유성구 외곽에 위치한 카페입니다.

주변 분위기가 등산가면 있는 카페와 식당들이 모여있었습니다.

여기에 이런 카페가 있는게 신기한 느낌이 들었지만,

이곳에 감성적인 카페가 있기에 자연과 어우러져 더 독특한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중교통보다는 차량으로 방문하길 추천드립니다.

중심인 중구와 서구에서도 차로 15분이면 이동이 가능했고

건물 옆 주차장에 주차가 가능합니다. 

 

 

공간태리 주차장

 

 

카페 내부 

 

 

 

공간태리의 내부는 1층 ~ 3층으로 되어 있습니다.

1층은 독특한 건축물의 형태가 돋보였고, 좌석에 앉았을 때 바깥으로 보이는 통창 뷰가 인상 깊었습니다.

2층과 3층은 4인석으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테이블 간격이 넓어 사람이 많아도 북적이는 느낌은 느껴지지 않아 좋았습니다.

창가석에서는 밖으로 보이는 숲뷰가 아름다웠습니다.

3층은 노키즈존으로 조용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평일에 방문했을 때 아무도 없었고,

조용히 책을 읽거나, 노트북 작업하기에도 좋은 공간이었습니다.  

 

 

카페 외부

 

 

야외에도 좌석이 많았습니다.

방문했을 때 날씨가 흐리고 비도 조금 내려 사람은 없었지만

날씨가 좋은 날 방문한다면 밖에서 즐기기도 좋은 카페입니다.

주변에 간단한 산책길도 조성되어 있습니다. 

건물 주변을 산책하면서 특색 있는 구조의 건축물을 감상하고

주변의 자연경관을 느끼기에 좋습니다. 

 

 

메뉴

 

 

 

메뉴판에는 나와있지 않지만

계절메뉴인 딸기라떼를 먹었습니다. 

케이크, 구움과자류 등 다양한 디저트류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유가 맛있었습니다.

우유의 비린 맛이 나지 않았고, 

깔끔하고 무겁지 않은 우유 맛이었습니다. 

라떼를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솔직 후기

 

 

 

신기하게도 좌측 건물만 카페였습니다.

우측 건물은 대전에서 유명하다고 하는 봉이호떡 가게였습니다.

카페 입구에 이렇게 안내되어 있어 알 수 있었습니다. 

방문하실 때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오늘은 대전 유성구 수통골에 위치한 공간태리 카페를 소개해드렸습니다.

대전에서도 외곽에 위치해 있어 드라이브겸 방문하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독특한 구조물로 많은 사람들에게 소개되고 있지만

내부와 외부의 생각보다 넓었던 공간과

창문으로 보이는 뷰가 좋았던 카페였습니다.

음료 맛도 실망시키지 않았습니다. 

 

주말에는 다소 사람이 많을 것 같습니다. 

햇빛이 들어오는 맑은 날씨와 따뜻한 계절에서는

더 돋보이는 카페라고 느껴졌습니다. 

재방문 의사가 있는 카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