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나들이로 추천하는 양평 한옥 대형카페, 하우스 베이커리
안녕하세요
경기도 양평으로 촌캉스를 다녀오는 길에
주변 카페를 검색해보다가 대형한옥카페인 하우스베이커리를 찾았습니다.
입구부터 감성적인 분위기가 시선을 사로잡았고
통로로 들어가면 넓은 정원과 건물이 있었습니다.
대형카페답게 좌석들이 많아 자리 걱정도 없었고
블루리본카페로 음료와 베이커리가 맛있는 찐맛집이었습니다.
하우스 베이커리
12월초였는데, 벌써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느껴졌습니다.
애완동물도 입장이 가능해서 넓은 마당에서 뛰어노는 귀여운 친구들도 많았습니다.
카페 정보
위치 | 경기 양평군 서종면 북한강로 684 |
영업시간 | 평일 10:30 ~ 20:00 주말 10:00 ~ 20:00 |
메뉴 | 총 : 25,300원 (카페라떼 7,700원, 바닐라 라떼 7,700원, 초코케잌 9,900원) |
주차장 | 매장 주차장 이용 가능 |
카페 전경
대형카페답게 본관과 별관 2개의 건물로 나눠져있습니다.
그리고 예약하면 별채 느낌의 단독 공간을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가족끼리 방문한다면 미리 예약하고 오는 걸 추천드립니다.
야외에도 좌석이 많아 봄과 가을에는 밖에서도 먹기 좋아보였습니다.
겨울에는 춥지만 내부에 온돌좌식이 있어 좋았습니다.
바닥이 정말 따뜻하고, 자리가 넓어 평온한 휴식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본관과 별관, 외부까지 합치면 좌석이 정말 많아
주말에 방문해도 자리 잡기엔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건물 외부도 넓고 산책하기 좋게 가꾸어져있습니다.
바람도 쐬고 사진 찍기도 좋은 장소들이 많았습니다.
메뉴
매장 입구에 블루리본이 붙어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음료와 케이크 모두 정말 맛있었습니다.
대형카페들을 여러군데 커피와 디저트 가격이 저렴하지 않습니다
커피가 보통 9,000원 이상하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하우스베이커리는 다른 곳들과 비슷하게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지만
맛은 더 좋았습니다.
카페라떼는 고소한 우유와 원두의 맛이 조화롭게 잘 어우러졌습니다.
바닐라라떼는 인공적인 단맛이 나지 않고 많이 달지 않아 먹기 좋았습니다.
초코딸기케이크도 딸기가 많이 들어가 있었고, 크림도 느끼하지 않고 맛있었습니다.
저는 바닐라라떼가 가장 맛있었습니다.
후기
경기도 남양주와 양평 등 북한강 인근에 대형카페들이 많이 위치해있습니다.
주말에 나들이할 겸 드라이브로 가기 좋기 때문에 방문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운이 안 좋다면
음료와 베이커리가 맛없거나, 자리가 좁아 긴 웨이팅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린 하우스 베이커리는
좌석 걱정없는 대형카페이자
음료와 베이커리도 정성의 맛이 느껴지는 카페였습니다.
가격도 다른 곳에 비해 비싼 편은 아니었고
온돌좌식도 있어 겨울에 방문하기에도 좋습니다.
단체를 위한 공간도 마련있어 가족 또는 친구들끼리 와도 부담이 없습니다.
재방문 의사 있고, 실패하지 않는 카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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