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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성심당 본점 평일 방문 후기

valuable1 2024.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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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얼마 전 대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대전 방문을 계획한 가장 중요했던 이유는 바로 성심당 방문을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대전하면 성심당, 성심당 하면 대전일 정도로 유명한 장소입니다. 

 

주말에 가면 사람이 많을 것 같아

평일인 수요일 오전에 방문하였습니다. 

 

성심당 본점 평일 방문했던 후기와 이유 팁까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성심당

가게 정보 

위치 대전 중구 대종로480번길 15
영업시간 08:00 ~ 22:00

 

성심당 본점은 중앙로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사람이 많기 때문에 도보로 방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KTX 대전역과 서대전역 사이 중간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어디에 내려도 그렇게 멀리 위치해 있지 않습니다. 

 

주차장

성심당 주차장 이용

 

 

혹시나, 주차장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매장 주변 3개의 주차장이 있습니다. 

매장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안내판 참고하시면 됩니다. 

 

 

성심당 본점 입구

 

평일 수요일 오전 10시경 방문했습니다. 

사람이 없는 것은 아니었지만,

이용하는 것에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도보로 방문했지만

인근 주차장도 여유로웠습니다.

 

매장 내부

 

 

매장 1층에 빵, 계산대, 커팅공간까지 마련되어 있습니다.

다소 좁은 공간에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기 때문에 붐빕니다. 

그래서 밖에 줄 서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는데

회전율이 빠르기 때문에 줄이 길게 보여도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빵이 정말 빨리 빠져나가는데,

안쪽에서 계속 빵을 만들어서 내고 있기 때문에

그만큼 빨리 채워졌습니다. 

 

메뉴

 

오리지널 튀김소보로 2개 3,400원 (1개당 1,700원)

부추빵 2개 4,000원 (1개당 2,000원)

명란바게트 3,800원

토마토 레지아노 4,200원 

야채 고로케 2,300원  

마라맛 고로케 3,000원

소금빵 1,500원

크림치즈 화이트 번 3,300원 

 

총 함계 : 25,500원 

 

많은 빵을 샀는데도 2만원대밖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맛있는 빵집을 가도 평균적으로 이 정도 사면 4~5만원대가 나와야 하는데

유명한 성심당에서도 가격이 정말 저렴하다고 느꼈습니다. 

 

성심당의 근본인 튀김 소보로는 

겉의 바삭하고 달달한 소보로의 맛과

안에 팥이 느껴지는 전통적인 단팥빵이면서도

특색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시그니처인만큼 하나는 무조건 먹어봐야 하는 맛입니다.

 

부추빵은 겉은 일반 부드러운 표면과

빵안에서 느껴지는 부추의 향과 소들이 맛있었습니다. 

 

명란바게트는 짭짤한 명란 속과 

겉의 바삭한 바게트의 맛이 어우러지는

인상적인 맛이었습니다.

유명한데 이유가 있는 맛이었습니다. 

 

토마토 레지아노는 호밀빵에

드라이한 방울토마토, 레지아노 치즈, 바질, 버터가 들어갔습니다.

실패할 수 없는 조합이다 싶어 구매했는데

맛있다기 보단 호불호가 갈릴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기본에 충실한 야채 고로케와 마라 고로케였습니다.

겉의 바삭하게 기름에 튀겨진 고소한 맛과

안쪽에 따뜻한 소들이 조화로웠습니다.

시간이 좀 지나면 기름이 겉에 다 흡수되기 때문에

고로케는 가능한 빨리 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소금빵은 많이 사놓고 싶을 정도로 너무 좋았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높은 퀄리티를 가지고 있었고

겉은 바삭하고 안쪽 빵은 쫀쫀하면서

버터와 소금의 단짠단짠의 맛이 느껴졌습니다.

 

크림치즈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크림치즈 화이트번을 꼭 드셔보셔야 합니다.

일단 빵이 정말 쫀득쫀득하고 맛있습니다.

안에는 크림치즈와 블루베리크림이 들어가있는데

블루베리 향은 약하게 났고, 거의 크림치즈 맛만 느껴졌습니다.

정말 맛있었습니다. 

 

빵의 가격이 정말 저렴했는데

맛은 가격 이상이었습니다.

 

 

후기

크리스마스엔 대전 성심당

 

 

대전 성심당이 유명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가격도 저렴한데, 기본에 충실한 맛있는 빵집이었습니다.

사실 가격이 더 비싸도 구매할 의향이 있습니다. 

 

유명해지면서 가격도 올릴 만하지만

저렴한 가격을 계속 유지하는 것도 신뢰가 가는 빵집이라고 느껴졌습니다. 

직원들도 많았는데 정말 친절하게 안내해주셨습니다. 

 

대전에 오신다면 성심당 방문은 필수입니다. 

 

이용 팁

1. 오픈런보다는 오전 10시 이후 방문하자.

   사람이 많기 때문에 오픈런을 생각하시고 8시에 방문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맛있는 빵은 오전 10~11시경에 나옵니다. 저도 부추빵이 나오지 않아 11시에 다시 방문했습니다. 사람이 적어서 재방문 할 수 있었지만, 사람이 많았다면 다시 방문하기는 힘들었을 것 같았습니다. 모든 빵을 즐기고 싶으신 분들은 대부분의 빵이 나오는 오전 10~11시경에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너무 늦게 오후에 가면 품절되는 빵이 많습니다. 

 

2. 매장 안에서 이동 동선은 자유롭다.

 대기줄을 서거나 매장안에 들어가면 사람이 많고, 붐빕니다. 자연스럽게 앞사람을 따라 이동하게 됩니다. 하지만, 매장 내에서 이동 동선은 자유롭습니다. 원하는 빵을 찾아다녀야 합니다. 복잡해서 어려울 순 있지만, 앞사람을 계속 기다려서 구매할 필요는 없습니다. 

3. 계산대가 많고, 포인트는 적립하자

 계산대가 8개 가량 있습니다. 빵을 다 고른 뒤, 막상 기다리지 말고 사람이 적어보이는 계산대 뒤에 가서 줄을 서 있어야 합니다. 직원분들께서도 친절히 안내해주시니, 안내에 따르면 됩니다. 타지에서 오신 분들은 계산할 때 포인트 적립을 안 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포인트 적립을 무려 5%까지 해줍니다. 성심당 뿐만 아니라 성심당이 운영하는 식당 및 소품샵에서 모두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일단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아마 살면서 한 번은 대전에 더 방문할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4. 여러 지점과 예약이 가능하다. 

 첫 방문이라면 성심당 본점 방문을 추천드리기 합니다. 하지만, 대전에 와서 성심당 빵만 빠르게 사서 돌아가고 싶다면, 다른 지점도 고려해볼 만하고 예약하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주말에도 사람이 많기 때문에, 기다리는 것을 꺼려한다면 성심당 매장에 직접 전화하여 먹을 빵들을 미리 예약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롯데백화점, DCC점, 대전역점도 있으니 다른 지점 방문도 가능하다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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